통일은 한민족 가능성의 예술
통일은 韓民族 가능성의 예술!- 통일의 ‘한국인’ ‘주체’에 대한 고찰
*'냉정한' 열정이 통일의 이성을 이끌고 마침내 완성한다
* 남북한 한민족 정체성 자각이 한반도 핵평화와 통일을 이끈다
*'부국강민 富國强民'이 '21 매력 뉴코리아'!
中 전승절 한중정상회담 후 박대통령은 시 주석이 ‘한민족에 의한 평화적 통일을 지지했다“며 통일에는 주변국 협력이 필요하니 한중간 모든 채널을 가동할 것이란다. 학도가 듣기에는 조금도 새삼스러울 것 없는 중국지도부의 ’한반도 자주 평화 통일론‘인데 말이지. ’한중사이에 무슨 통일 비책‘이라도 의논했다는건지...언뜻 들리는 ‘참수 작전’이 그것인가?
대통령이 말하듯이, 통일에는 주변국, 나아가 세계의 암묵적 동의가 중요하다. 여러 학자들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은 주변국돌과 네트워크화 되어 있어야 하며, 협소한 민족주의가 아니라 주변국돌의 협조를 강변한다. 맞는 말이다. 필자도 ‘나의 글터’에서 장기적 한국외교의 大방향을 논의하면서 ‘현실주의 편승 한미동맹’응 주장했고 주변국 미중일러는 물론이고 ASEAN, EU, 全세계와 돈독한 우호와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재삼재사 강조하였다. 네크워크화된 주변국 협력은 한반도 통일이라는 상부구조의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설비적 “하부구조”로서, 이것은 평시에 수시로 묵묵히 매설되고 점검되고 가꾸어야 할 필수조건, 마치 ‘건강’처럼 언급조차 필요없을.
요즘 나라에는 ‘기이한’ 분위기가 있다. 한반도에 통일상황이 전혀 오지도 않았는데, 마치 통일이 무르익은 듯, 그것을 따기 위한 주변국들의 협력 타령 말이다, 지금은 70년 ‘일촉즉발 분단상황’이지 어디서도 통일 기운은 감지되지 않는데...한반도 현실과 역사에 대한 부정확한 인식 때문일까. “주변국들”이란 기실 ‘한반도 통일을 지지한다’며 립스비스를 열심히 하지만, 실은 내심으로는 한반도 통일을 조금도 원치 않는 ‘악당들’임을 한민족은 깊이 인식해야 한다, 반면에 통일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통일 상황을 형성하고 이끌고 완성하는 통일 주체이고, 그는 우리들 남북한 7500만 한국인들이다,
이번 전승절에도 목도하지 않았나. 세계가 핵 확산금지 체제로서, ‘비핵’은 세계의 좋은 가치이며 목표인데, 그에 협조하는 것이 국제사회 일원의 임무이건만, 더구나 중국이라는 거대국가의 책임이건만, 중국만이 한반도 북핵해결의 유일 평화적 열쇠를 쥐고 있건만, 한반도 숙녀 한 분이 그토록 간절히 촉구했건만, 그 옹졸한 ‘국익’ 챙기느라고, 미동없이 '북핵이 아니라 한반도 핵이나 없애라'는 ‘딴 주문’을 외치는 중국王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 ‘주변국들’이란 한반도 통일 도우미가 아니며, 방관자이거나 방해자들이다. 이들은 한반도 통일 임박시에 ‘무슨 어깃장을 놓아 통일을 망쳐버릴지 예측하기 어려운 집단들’임을 한국인들은 투시하고 있어야 한다.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건은 필시 ‘화기애애 남북관계’ 이다. 외적 분위기가 우호적이라도 '으르릉 남북관계'로는 통일 아니라 떡 하나도 만들 수 없다. 반도의 평화번영, 평화통일은 상호 신뢰, 교류의 아들이며, 이는 우리 남북한 한민족이 스스로 이루어내야 할 민족의 과제이다. 평화통일의 주체는 주변국이 아닌 남북한 우리 7500만 한민족, 한국인이란 말이다.
필자는 우리 스스로가, 70년 동안, 그리고 지금도 부재한,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는 ‘통일 상황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변하련다. 아래에서 우리가 왜 통일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해보자. 먼저는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1.남북은 왜 종전후 62년 적대적인가?
분단 70년, 남북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합창과 제창을 만천하에 울려 퍼지게 목청껏 불렀건만 통일은 커녕 남북 화목의 기미조차 없다. 작금의 훈풍도 북풍 한점 불면 금방 날아가 버릴 것이다. 70년 한반도 비통일·분단 상황의 원인은 무엇일까? 학술적으로 구조차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즉 주된 원인은 ‘남북전쟁과 냉전으로 인한 분단 고착화’라는 요약이다.
이 글은 행위자 차원에 주목한다, ‘열등하고 포악한 한민족’인 그들! ‘북한권력계급’ 말이다, 한반도 非통일 분단의 제1 ‘작용인’이다. 이들은 포악의 대명사이며 통일 방해세력이며 민족의 괴수이다. 이들은 수시로 대남 만행을 저질러 남북한 관계를 최악으로 몰고 가, 오늘의 전진없는 남북한 답보 상태의 원흉들이 되었다. 근년에는 50명 청춘들을 일거에 몰살시킨다. 어린 장병들의 발들도 싹둑 잘라 60년 평생을 불구로 살게 만드는 ‘도끼날 심뽀’를 가진 악당들이다. 내가 여늬 여인들처럼 모성애 충만한 숙녀이므로 北 만행에 격앙하며 함무라비 법전보다도, 정당방위의 비례성 국제법 원칙보다도 ‘더한 응징’을 주문하는 것은 순연이다.
그렇지만 핵과 포악으로 무장한 ‘北 폭도계급’에게만 분단 상황의 책임을 들이대면 안된다. 南의 대북정책이나 태도등을 점검하며 스스로에게도 정오正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6·25 동란시 올 뻔 했던 통일 상황에 중공군이 끼워들어 통일을 방해하며 분단을 고착시킨 이후, 종전 약 62년이 흘렀는데, 그 이후 다시는 ‘그럴듯한’ 통일 상황이 다가오지 않았다. 역사상 첫 독일 통일을 이루어 낸 비스마르크식으로 표현하지면, '저 멀리서 역사의 발자국 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것', 그런데 그런 상황이 62년간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면, 그 원인은? 혹시 분열과 극대립을 일삼는 우리 국민성 때문은 아니었을까. 또한 南의 대북정책의 실패를 물어야 하고, 장기적 남북 대화등 정책을 로드맵하지 않았는지, 혹은 우리의 열정이나 인내가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등등을 점검하며..,이제라도 새로이 다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역사적 구조적 분단 상황은, 북의 여전한 ’포악성‘과 핵개발로 인해서, 개선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금 우리가 역사를 복기하며 일본과 중국과 북한을 원망하고 회한만 하고 있으면, 우리의 소원인 통일은 더욱 멀어지므로, 어쨋거나 70년동안 ’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우리 스스로의 부족함부터 자책하기로 하자. 70년 분단 상황에 이제 우리가 책임을 지자. 분단을 야기하거나 통일을 방해한 세력들을 원망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으니 말이다. 다시 시작하는거다.
2. 통일 주체로서의 韓民族, ‘韓國人’
학도는 결코 민족주의자가 아닌데 마치 골수 민족 쇼비니스트처럼 올해의 글들에서 ‘한민족’을 강조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자랑하며 민족의 일치단결을 주창한다. 급기야 “위대한 한민족”을 선언한다. 나는 한국인들의 악성 기질인 극단적 분노와 대립과 경쟁, 분열, 갈등들을 치유코자 개인성에 걸맞지 않게, 강인하며 평화적인 “한민족”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필자의 주요 주제인 ‘신생 강대국 매력 코리아’의 건설과 숙원인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민족’의 열정과 우수성을 강변할 수 밖에 없다. 사실 나의 ‘한민족 위대성’은 과장이 아니다. 한국민의 깊숙한 콤플렉스를 무마시키기 위하여 발설한 것 뿐. 그렇다고 이즈음 한국민들처럼 장기長期 도취와 기고만장의 늪에 빠져서는 우습다. 그들은 필패를 부르는 환각제이므로.
한반도상의 ‘한민족’이란 서양학자들이 ‘발견한’ “상상의 공동체”가 아니며, 최단 1300년이 넘는 ‘역사적 실제적 가족’으로서의 ‘부족ethnic’!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구한 세월 한민족이 하나의 거대한 무리로서 이루어 살아온 한국인 공동체에 각별한 애정과 긍지, 형재애로서 '서로를' 아끼며, 이 ‘땅’을 가꾸고 더욱 비옥하고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으로 승화시켜야 할 의무가 크다.
한민족 공동체의 통일이라는 이성의 대업은 국정 목표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이 이성은 사랑, 애정, 애국심 애민같은 감성, 열정에 의해 더욱 추동된다. 실지失地가 되어버린 북한 땅과 북한 동포들을 ‘되찾아’ ‘함께’ 살기 위해서는, ‘함께 했던’ 역사의 기억을 환기하고, 그 추억을 복원해야 한다.
열정이 이성을 이끌어 간다. 나는 한민족이라는 단어에서 협소하거나 배타성을 두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1등적 반열 global primacy에 진입하기 위한 재도약과 막중한 통일의 그날까지는 한국사람들의 열정과 단합에 불가피하여 장농에서 꺼내든 청동빛 은은한 용어다. 21 매력코리아와 통일이라는 이성(대의)을 향하여 7500만이 일체가 된 결집된 열정, 그 구심력이 ‘민족 자의식’이다,
‘한민족 자의식’은 통일, 북핵 평화와 관련 다음과 같은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1) 통일의 당위성은 “대박”이 아니라 “韓民族”으로부터 발원한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정언명령이다, 그것은 한민족의 최상위 절대가치이며, 권력의 관점에서 정의된 한국민 최중요 국익이며, 변경될 수도 퇴색될 수도 없다. 유예되거나 유폐될 수 없다. 우리는 통일을 가능한한 조속히 유도해야 한다. 평소 귀를 쫑긋 세웠다가 엷은 통일 발자국 소리라도 들리면 버선발로 쫓아가서 ‘그님’을 생포해야 한다. ‘韓 통일'님 포획 말이다. 그러지 못하면 韓 통일이란 ‘그님’은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는 허황된 기약없는 싯구나 남긴 채 훌훌이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포스트 통일이 혹시 낙원일 줄은 꿈도 꾸지 마라. 통일상황은 우리 국민 7500만 모두에게 피와 땀을 요하며 어려울 것이고 버거울 것이다. 그렇더라도 다가올 ‘통일환란’을 기꺼이 수임하고, 해결해 나갈 각오는 의무이다. 그 사이 나라는 ‘힘’을 키우며 비축해야 한다.
통일의 정언명령은 흡사 ‘통일에의 강요’처럼 들린다. 맞다. 대체 이토록 강렬한 통일의 당위성은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그에 통일이 가져다 준다는 “통일대박”은 오직 미약한 이유. 통일이 빈곤을 가져다 준다 하더라도 통일은 이룩해야 한다.
우리의 통일 당위성은 ‘한민족’에서 발원한다. 남북한 우리가 1300년을 넘어 역사적으로 하나의 한민족이었고 한반도 땅에서 함께 살면서 언어와 역사와 풍속과 정체성을 함께한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후세인들도 그렇게 살아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 한민족은 본시 하나였기에. 통일은 민족적 ‘의무이며 업무’로서 방기되거나 타에 의존하거나 양도될 수 없다. 그런데 그님은 공짜로 오지 않는다. 열등 민족이 나태 민족이 그리운 그님을 방기하면 님은 그림자조차 어른거리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우리 땅이다. 북한 주민은 우리 동포이다.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잃어버린 땅을 찾는 것, 잃어버린 형제와 동포를 찾는 것, 역사의 후손으로서 실지회복은 의무이다.
북한 동포들도 '알아차려야' 한다, 남한 동포들이 ‘괴뢰 원쑤’라는 세뇌된 ‘착각’을 벗어던지고, '우리가' 남북 평화통일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남한의 자유를 갈망하고 추구해야 한다.
만일 금세기에 통일을 이루지 못하면, 한국인은 대륙 변방에 자치구 하나 만들어서 옹기종기 겨우겨우 살아야 할지 모른다. 이런 몰골이 되지 않으려면 해법이 통일이다. 한민족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최후에 사라지는 강인한 민족이 되자. 통일 당위성은 이처럼 한민족의 역사성을 의미한다, ‘대박’이라는 물질적 이득은 뒤따라 오는 통일 수고의 선물일 뿐,
2) 통일원칙으로서의 한민족자결주의
통일원칙으로서의 한민족자결주의는 후일 통일 방식이며 원칙이 된다. 국제법적으로 정당하므로 그 어떤 근육 주변국이 방해할 수 없다. 후일 통일 임박시 남북한 한민족 우리만 일치단결하면 ‘주변국의 방해와 간섭도 몰아내는 힘이 된다. 한민족은 ’결코 원치않게도, 야만의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통한스럽게도 분단이 되었으므로‘ 주변국들의 통일 동의가 필수는 아니다. 그러므로 한민족이 일체가 되어 다가 올 통일을 예비하고 ‘대동 민족단결’을 평시에 훈련하여야 한다.
3)민족적 열정과 사랑이 통일을 성취한다
한민족 자의식의 한국 사람들만이 애타게 통일을 갈구하고 그리하여 기어이 성취할 수 있는 주체가 된다. 열정과 희생없이 얻는 대업이란 이 세상에 없다. 주변국들은 남북통일의 구경꾼이거나, 방관자이며. 혹은 한반도 통일 불원자 혹은 훼방꾼들이다. 우리 한국사람들만이 통일을 진실로 원하고, 그러기에 우리만이 통일의 동력을 살리고 추진하며 이룰 수 있는 주체이다.
4) 통합과 단결, 애정의 구심점으로서의 ‘평화 한민족’
다른 성공국가들은 구심점이 있다. 왕이나 종교등. 우리는 이들의 아무것도 없다. 한국인들을 분열시킬 원심력은 곳곳에 포진 중. 7500만 한반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것이란, 단 두개 동질적 ‘한민족’, 그리고 ‘금수강산’이란 어여쁜 국토. 5000만 한국인 한사람도 빠짐없이 누구나 소유한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조국’. 조국도 없이 뿌리없이 떠도는 2500만 동포들에게도 튼실한 ‘조국’을 선사하자. 그러므로 이 국가의 구성원인 한국 사람들에게 “한민족”이란 하나가 되는 구심점이 된다. 애국심의 발원이기도 하다. 민족적 동질감과 애정은 국민을 한 데 묶어, 개인도 나라도 힘을 키우고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도록 부추키는 主요소가 된다. 구심점으로서의 ‘평화 한민족’이 통일을 이룰 프레임을 짜고 로드맵을 짜고 추진하며 밀고나갈 주체여야 한다.
5) 실리적 국익으로서의 한민족
실리적 국익으로서의 한민족은 한반도上의 사람들과 이 땅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할 것이다.
‘한민족이란 자의식’은 한국인들에게 핵 방호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동시에 사랑스런 우리 국토를 핵에서 '무사한' 땅으로 보호, 유지시키는 금언金言일 수도 있다는 점도. 북한에게 남한이 '처단해야 할 괴뢰 원쑤'가 아니라 ‘하나의’ 한민족임을 인지, 각성시킬 때에, 북은 ‘핵공갈과 핵사용’을 ‘한반도에서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동질적 한민족과 금수강산’이란 진실은 남북한에게 ‘이성’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민족을 자의식하는 한반도상의 ‘한국 사람들’은 마침내 통일을 이루고 완성하게 될 것이다 민족애와 민족자긍, 애국심의 열정은 남북한 교류, 섞임, 긍극의 통일이라는 대승적 ‘이성’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다.
3. 나오면서
나는 ‘통일을 이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통일주체인 남북 한국민들의 단합과 통일 의지, 로드맵, 추진등의 실천임을 살펴 보았다. 주변국 협력은 아예 필수이므로 평소 매설되어있어야 하는 하부구조이다. 주체인 우리 한국민이 능력이 되면, 구조의 종속이 아니라 ‘변경할’ 실천도 감행하여야 한다. 다행히 국제환경은 우호적인 듯 하니, 우리는 역량과 열정을 투입하여 통일 상황을 생성, 형성시키며 기어이 통일을 완성하자. 우리 자신에에게 분단 책임을 먼저 묻고. 구조 탓 그만하자.
더불어 강조하고 싶은 것은, ‘21 통일 매력 코리아’도 '뉴코리아'도 그저 오지 않는다는 사실. 그들은 ‘부국강민 富國强民’이라는 대지의 수액을 마시며 피어난다. 나라가 강고한 경제를 기반한 국력과 외교역량을 키우고 다지고, 개인들이 본연의 책무와 업무에서 책임과 내실과 성장을 꾀하며 일하고 공부하며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가꾸는 강민‘强民’일 때, 어느덧 우리는 아름답고 부강한 우리나라를 '창조할' 수 있고, 개인들은 여유로운 복지를 누리며, 통일님께서도 그새 찾아와 중절모를 정중히 벗으며 ‘지금’ ‘여기’ ‘우리 한국인’에게 절을 할 것이다.
'지금 여기 우리 남북 7500만'이 통일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이루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서로에게 연민과 애정을 키울 때이다. 그때 주변국들은 한국인들의 통일의지를 협력할 것이다.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고 통일은 그 가능성의 정치를 요구한다. 한국인 주체는 통일을 향하여 ‘보다 차거운’ 실천을 수행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