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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行 필수! 소탐중득 혹은 소탐무실!

월드인기스타 지성인 세린 2016. 4. 7. 12:32


문재인 호남필수! 소탐중득 혹은 소탐무실

 (이글은 예기치 않게, 입장에서 씌어진 사감私感이다)

 

문재인의 호남행 여부가 뜨거운 감자이다.

문씨는 고려중라고 한다, 김세린은 문씨의 호남행을 권유한다.

문재인 더민주당 전대표 입장에서 판단하면 반드시 호남행을 결행해야 한다.

잃을 건 없고 얻을 것 밖에 없다.

한자어로는 소탐중득 혹은 기껏해야 소탐무실, 소탐대실은 아니다.

문이 호남행을 망설이는 이유는

 

호남의 반정서 때문에 그의 호남 임재가 오히려 더민주의 선거 득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이다. 현재 김종인 대표와 이철희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문의 호남행에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 반대로 정청래 의원과 김홍걸 호남 선거대책위원장은 긍정적이다.

 

다가올 대선 후보를 꿈꾸는 문의 입장에서 보자,

 

1. 이번 4,13 ‘총선시 호남 선거 지원은 필수, 2017 대선후보가 무서워총선 유세도 못갔다고 두고두고 공격당하고 아마 평생당할 것이다.

 

2.마침 3명의 호남 후보들이 문에게 지원유세를 초청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다행인가. 지원 유세후, 그 후보들이 승리하면 문의 체면이 올라가는 것이고,

낙선하면, 이미 밀리고 있던 여론조사가 증명한다. 그러므로 문은 잃을 것이 없다.

더민주당에도 피해는 전혀 없다.

 

3. 지금 김종인과 이철희가 반대하는데, 개의치 말아야 한다.

전자는 더민주가 107석 획득 못하면 책임지고 떠날 것을 천명했고, 만일 107이상으로 승리(?)하면 김종인 승리가 되어 김의 입장이 견고해질 것이다. 그런데 김종인은 지지율이 너무 낮아 대선 후보감이 못되므로, 후일 대선체제로 전환시, 문과 협력하여 정권교체 팀을 형성하든가...후자 이철희씨는 더민주 선거상황실장이긴 하다. 그런데 이분은 더민주당 의원도 아니고, 고작 몇 개월 된, 그리고 비례대표 8번을 받고 행복한 굴러들어온 신참당원 선거전략가에 불과한데...문재인씨가 경청해야 할 사람은 정청래의원과 김홍걸씨의 언질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5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권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 과거 실망시킨 데 대한 진솔한 반성을 하고,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면 방문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했다.

 

정 의원은 6일 한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하고 바닥민심, 지지자들하고는 많이 동떨어져서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제가 느끼는 민심은, 호남 같은 경우는 야권 지지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선주자 부동의 1위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 호남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해당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문재인 전대표는 김홍걸씨의 제언대로 호남에서 반성을 하시고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시라, 안가면 평생 조롱당한다 (아마 사후까지)...

 

호남행은 문에게 잘되면 소탐대득이고, 잘못되어도 기껏 소탐무실인 것이다.

지원 유세시 사과言도 하시고, 더민주가 내년 대선 승리해야 

호남에 '유익할' 것이라는 확신도 심어주고...

하여 호남 민심이 돌아올 가능성이 없잖아 있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문재인 전대표 호남행은 본인의 대권행보 미래를 위해서는 필수!

문의 호남행은 당에도 아무런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

반대자는 임시대표와 신참 당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