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린 칼럼

돈바스 전투-역사의 미네르바는 돈바스를 응시한다. EU는 ‘우크라의 안보는 유럽의 안보’라는 ‘현실주의적 안보위협 인식’ 필요. 완충국Bufferzone우크라는 ‘유럽 3차대전’을 막는 방파國.

월드인기스타 지성인 세린 2022. 4. 9. 08:59

<우크라이나 전쟁. 견해를 표한다>

*9 (2022.4.09) 돈바스 전투-역사의 미네르바는 돈바스를 응시한다

 

EU는 ‘우크라의 안보는 유럽의 안보’라는 ‘현실주의적 안보위협 인식’ 필요. 완충국Bufferzone우크라는 ‘유럽 3차대전’을 막는 방파國.

 

*보렐 EU 외교위원장: "우크라이나가 혼자 러시아에 맞서 싸우는 전쟁 40일간 유럽연합은 그들에게 10억 유로를 주며 도왔다, 대신 에너지 수입금으로 러에게 매일 10억 유로를 지불했다“. 푸틴의 하루 전비가 매일 20억불에서 200억불로 추정된다는데, 유럽연합은 ‘의도치 않게’ 푸틴의 戰費부담을 ‘결정적으로’ ‘지원하는’ 셈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5일 美 블링컨 국무장관은 1억달러 상당의 무기와 장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하면서, 바이든 정부 출범 이래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총액은 약 24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돈바스 전투에 대비, 모든 물자와 전략을 신속 투입, (불가능해 보이는) 우크라의 총력전 우위를 도모해야. 우크라도 절치부심, 결사항전, 8년간 빼앗겼던 땅 ‘1인치라도 더 ‘one inch more’ 찾겠다는 결기로 돈바스 지역의 1/3이라도 탈환·수복의 기회가 될까.

스탈린그라드는 2차 대전시 소련이 對나찌 침공을 이긴 인류사의 역사적인 전쟁이다. 이제 세월이 흘러 반대상황이 벌어졌다. 약 80년 후 소련몽의 재현을 꿈꾸며 발발된 푸틴의 침략전쟁은, 조만간 다가올 ‘돈바스 전투’에서 과연 자유세계 진영이 승리하는 역사적인 ‘우크라그라드’가 될 수 있을까.

분홍색:러시아 장악, 분홍시선:러시아 점령. 청색 화살표 우크라 반격. 곡선은 우크라 방어선

전쟁론의 바이블인 Karl von Clausewitz<전쟁론Vom Kriege>에 나오는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 Der Krieg ist eine blosse Fortsetzung der Politik mitanderen Mittel” (CarlvonClausewitz, Vom Kriege, Bonn: Ferd. Duemmlersverlag,1966, S.108)는 명제는 전쟁은 정치적 동기에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이라는 뜻이다. 푸틴이 2022,2,24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시작된 우크라아나 전쟁의 정치적 동기와 목적은 명확하다. 1991년 사라진 소련연방의 재건이다,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으로 규정하며 소련해체를 애통해 한 푸틴은 그 복원을 기도한 것이다. 이번 전쟁의 원인은 현실주의 또는 자유주의 이론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Clausewitz의 전쟁 승리의 처방인 Prinzipien des Erfolges im Krieg 오성Verstand적인 정부와 이성Verunft적인 군 지휘부가 멩목적 폭력과 우연Zufall성이 난무하는 전쟁 상황에서 효율적 통제력을 발휘하면 경이로운 삼위일체wunderliche Dreifaltigkeit가 형성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한다. 

 

푸틴은 이번 전쟁을 돈바스 해방으로 천명하고 시작하였다. 영국 국방부는 48, 러군이 우크라 북부에서 완전 철수 후 동부로 이동, 병력을 재배치 중인데, 약 일주일 정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므로 조만간 다가올 이 돈바스 전투는 아마도 우크라 전쟁의 승부를 가름하는 결정적 전투가 될 것 같다, 우크라에게 돈바스 지역 탈환이 가능할까. 돈바스는 과연 어느 나라로 귀속하게 될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며 전쟁이 시작되자. 일주일우크라의 수도 키이우가 함락되면서 우의 조기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하게 예정되어 있다고들 말했다. 러시아가 전쟁 초기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우크라이나군은 소멸해 러시아군은 우크라군 게릴라들을 상대하게 될 거라고들 했다. 그런데 상황은 다르게 전개되어,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 포위를 풀고 퇴각, 우크라는 수도를 탈환하였다.

 

남부 도시 마리우폴과 해안 도시 미콜라이우는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아, 사람이 살지 못할 유령도시로 변했다고 한다, 러시아군의 사기와 보급이 형편없고 사상자도 많다지만 러시아군은 대체로 집단 투항이나 탈영을 하지 않고 있고. 동부에는 반군이 장악한 지역과 지뢰를 잔득 깔아놓은 최전선이 러 군에게는 득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 이래 위력 센 미사일 폭격을 중부와 서부 지역에 퍼부었으나 수도 키이우 인근과 북부 지역에서 지상군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반격 당하자 지난주 수도 키이우에서 철수했던 것.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공권 장악에 실패했고, 침공 이후 막대한 병력 손실을 당했다고, 오늘 48일 크렘린 대변인이 실토하였다.

이런 졸전이니 푸틴은 전략을 바꿔 돈바스 지역 등 동부 지역을 5월초까지 장악하려 한다, 앞서 32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완전한 해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듯이 러시아 군의 목표는 동부로 진군, 앞으로 수주 내 돈바스 전체를 점령하고 크림반도로 가는 통로를 만들고. 본국과 육로 통행을 뚫으려 한다. 아무튼 졸전이긴 해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느리지만 성과를 내고 있고. 나토는 이런 이유로 이번 전쟁의 장기화를 전망한다.

 

러시아 인민들에게 자랑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돈바스 지역 장악은 정체절명이다. 우크라이나를 분할했다면서 러시아 국민들에게 승리했다고 선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틴은 아마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승리한 소련 승전일인 59일까지 이곳을 장악하려 들 것이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일방적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우크라이나와 휴전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측의 큰 양보를 바탕으로 휴전 합의를 이룰 수 있다면 푸틴은 러시아의 작전 목표를 달성했다고 승리선언할 수 있겠다.이런 의미에서 이번 돈바스 전투는 향후 전쟁의 양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면서 우크라 전쟁의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크라와 러시아의 돈바스 전투는 양편에 사활이 걸린 결정적 전투가 될 것이다. 돈바스에서 우·러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이 지역은 이미 친러시아 세력이 득세, 2014년 인민 투표로 병합된 크림반도와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포함된 이 지역은 60% 정도가 이미 러시아군 점령 하에 있어 러의 승세가 확실해 보이니, 러시아는 돈바스 전투를 통해 아예 전체를가져가면서 러시아 점령지역이 되어 우크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러시아가 친러 주민이 대다수인 DPR·LPR 지역 외에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의 우크라이나 주민 거주지역까지 모두 장악할 경우 우크라이나는 동서로 국토가 나뉘는 한국같은 분단 국가의 운명이 닥칠 수 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저지할 경우 러군은 대대적인 전력 손실로 치명타를 입고 전쟁 수행 동력마저 상실할 개연성이 높다.

 

이런 국가적 중대한 의미를 갖는 돈바스 전투를 앞두고 우크라이나군도 준비 분투 중이다, 서부에 배치됐던 수십개의 정예 기갑여단과 병력을 동부지역으로 이동시키며 러시아군에 대한 대대적 반격을 가할 태세에 돌입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체코로부터 제공받은 구 소련제 탱크와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탱크·장갑차·화포 등도 동원하며,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서부 일대를 방어하던 정예 부대와 기갑여단, 공군력 등을 총동원해 러시아군에 대규모 반격을 가할 태세라는 보도다.

 

우크라 남성들은 이번 전쟁에서 드높은 사기를 보여준다. 해외에서 애국심으로 가득차 30만 우크라 남성이 일부러 조국을 지키러 귀국했다고 전해진다. ‘군병사들의 사기진작은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아는 요소이기도 하다고 후쿠야마가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는 등 본격적인 전투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46(현지시간) 동부 지역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지금 안전할 때, 버스와 기차가 있을 때 당장 대피하라는 전갈이다.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돈바스 전투에서 어느 쪽이 승세를 잡느냐에 따라 차후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과 러우의 협상력은 물론 앞으로 유럽의 지역질서와 세계 질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2차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를 떠올리게 하는 ‘위기일발’의 전투 양상이 될 것 같다. 돈바스 지역을 역사의 미네르바가 응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견해를 표한다>

*8 (2022.4.04) 러의 무차별 공격과 학살 후, 4,2일 우크라이나가 키이우 인근 30개 이상의 마을을 해방

수도 키이우 탈환은 놀랍고 반가움. 우크라인들의 결사항전과 美·英을 위시 서방국가들이 거의 매일 보급하는 物心 지원 덕분. 또한 러시아군이 우크라 침공 첫날인 2, 24일 첨령한 체르노빌 원전도 탈환, 정상화, IAEA는 4,1일 체르노빌 원전 일대 방사능 수치가 정상상태라고 평가. 정말 다행. 시간과 함께 나타나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들...더구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피침략 처음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 그간 지원해온 대전차·대공 무기에 더해 항공기와 탱크를 지원해 달라고 수차례 정말 빌다시피 호소해도, 꿈쩍않던 미국이 소련제 탱크를 우크라이나로 수송, 더불어 美 국방부는 경량 드론 ‘푸마’ 무인항공 시스템, 일명 ‘가미카제 드론’으로 불리는 스위치블레이드 드론, 장갑 험비, 기관총, 상업용 위성 영상장비, 전술 보안 통신 시스템, 열영상 시스템 등 3억 달러 규모 군수품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니, 우크라이나군의 전투 능력과 사기 증강될 것. 하지만 푸틴이 군대를 북부에서 빼 동부로 재배치한 뒤 돈바스지역 등에서 공격재개, 격전이 예상되므로 70억 ‘21 지구시민들’은 조용히 우크라를 응원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견해를 표한다>

*7 (2022,3,14) 유엔 사무총장이 푸틴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우려했다,

러시아 핵무기 운용부대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되니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더는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 현재 푸틴은 우크라 국토를 거의 다 점령하기 전까지는 ‘전쟁중단 의지無’ 佛· 국가 수장들에게 밝혔다. 속전속결 승리 무산, 세계적 우크라이나 연대 反戰여론등 직면, 상황이 불리한 푸틴이 실제로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지 모른다는 관측. 우크라가 나토 동맹국이 아니어서 미국 핵우산의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하지만 우크라는 큼직한 핵우산 하나 보유 중, 현재 푸틴이 의존하는  시주석이 2013년, 우크라가 '핵공격 받을시 보호 약속‘을 했던 것. 중국 史上 처음·유일 비핵 국가에 핵우산 제공 약속. 시주석은 우크라이나와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합동성명에서 우크라의 핵포기와 NPT 가입을 높이 평가 선물’, 그러니 푸틴이 핵무기 사용시,  시주석과 핵전을 벌여야 한다, 그 참혹을 푸틴대통령은 원하십니까. 그때부터 푸틴 대통령은 없고, 푸틀러가 되어 유구한 인류사의 공적公敵 1호로 등극, 두고두고 인류의 돌팔매 맞을 것, 지금까지 공적 1등 히틀러 2등으로 강등 됨. 우리는 푸틴태통령의 잔여 理性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