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 兩國 청년들·민간인 살상 멈출 ‘당장 휴전’ 촉구! G5,4050! 韓정부, 26-27년 개인 GNI 4만불 달성!

디케 女神 ksr 공포로 발작. 10년 패잔병 더러운 ‘더티’ 조선을 세계가 깊이 동정. ‘심통질투 광란 집단’ 朝鮮이 일방 犯行 불감증, 자멸. 나찌괴벨스 조상찾아독일로 떠나라.

해가 지지않는 ksr 대륙. SerinStyle=21c soft civilization

김세린 칼럼/한국, 세계정치

中 시진평 주석님, ‘아시아의 고르비’가 되십시오! - 韓·中 정상 회담에 즈음하여

월드인기스타 지성인 세린 2013. 7. 13. 08:42

          中 시진평 주석님, ‘아시아의 고르비’가 되십시오! - 韓·中 정상 회담에 즈음하여

 

 

 

 

 

 

*이 공개서한은 조선토론에서 조회수 225 대비, 반대 0, 찬성(30)을 아주 많이 받은 글이다. 블로그에서는 조회 3360을 기록했다(2013, 7, 2. 01: 00). 닷컴 전면에도 블뉴에도 소개되지 않았음에도... 애독자님들의 큰 성원에 늘 감사드린다. 우리세대 모두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고 완성해 가자.

 

 

 

 

 

 

중국의 시진평 국가 주석님 안녕하세요? 

 

이 서간문을 쓰는 중국의 극동 지역인 한반도 서울에는 중국인들이 ‘부귀화’라 부르며 좋아한다는 모란꽃이 요즈음 한창 피어 있습니다. 붉은색의 꽃잎, 그 속에 들어 있는 노란 꽃술들이 들어 있는 아름다운 커다란 모란을 볼 때마다 저는 중국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모란은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 향기가 없는 꽃으로 유명하지요, 그것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읍니다만.

 

 

시주석님 요즘 바쁘시지요? 

 

얼마전 6월 초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서 8시간이나 함께 하며 중, 미 양국의 사안들은 물론 세계의 다양한 정치, 경제등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셨지요. 한국에서는 두 분의 회담 이후, 세계사 G2의, 즉 그레이트 미, 중 신시대가 열렸다고 논평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북핵 문제에 대해서 두 정상께서 이구일언으로 ‘북한 비핵화와 북핵불용’을 합의하였다 해서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한반도 북방의 핵 문제에 대하여 많은 고뇌를 하는 사람으로서, 두 분의 ‘북핵불용’의 의지를 기뻐하려 합니다.

 

 

영국 북아일랜드 로크에른 골프리조트에서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친 주요 8개국(G8) 정상들도 18일에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북한에 핵실험 및 미사일 개발의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G8 정상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국제적인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핵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증명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에 북한에 대한 비핵화 요구가 담긴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래 일본 아베총리의 각종 망언과 망동이 하급이었는데, 북한의 비핵화 촉구 성명 추진은 잘 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삼스럽게도 저에게는 중국이 아직도 G8의 멤버가 아니라는 사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이 세상의 ‘G2’라는 '거인' 명칭을 부여한지 오래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여성은 독일 베를린에 오래도록 체재하다가 최근년 귀국하였기에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G2에 생소함을 느꼈습니다. 독일인들이 G2를 거론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유럽이 現세계사의 물결에 3등 정도로 후진 역할을 한다고 ‘느낀 적’도 없고, 그러고 싶은 의향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유독 G2를 자주 쓸까요? 저의 소견으로는 ‘G2’라는 표현에는 실제 ‘현실Realitaet’ 보다도 아마도 한국의 절절한 소망Hoffnung이 깃들어 있지 않나 합니다. 뭐냐하면, 21세기 금세기 초에 중국이 우리의 ‘한반도 문제Korea -Frage’에 대하여 ‘대국다운’ ‘대행동 great action’의 소망의 표시라는 뜻입니다.  

 

 

 

시주석님께서도 우리가 일르는 ‘한반도 문제 Korea Frage ’란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바로 ‘북핵폐기’와 ‘한반도 통일’ 말입니다. 이 두 사안은 수십여년, 70여년이나 묵었기에, 이제 21세기 초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거국적 문제’로서 한국의 당면 과제인데, 이의 해결 지렛대를 중국이 잡고 있는 줄을 알고 있기에, 그 ‘열쇠’를 부디 ‘한국의 편에서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G7은 1997년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선진국이 아니면서도 회원국으로 가입해 G8로 확대되었습니다. 중국도 세계사의 발전에 과감하게 참여하여 G9 국가들의 회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하며 거기에 우리 한반도 문제의 해결도 하나의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이 올해 초청국으로 옵서브했는지는 모르지만 빠른 시일내 G9의 멤버가 되어 세계사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능히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며칠 후면 우리의 대통령이 시주석님의 초청을 받아 韓,中 정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한중정상회담도, 한중 고위급 회담도 매번 열리지만, 올해 2013년 박근혜 뉴대통령과 시진평 뉴국가 주석의 회담에 한국인들이 거는 기대가 보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이든지 ‘자국익 최우선’을 두는 국제정치의 속성을 알고 있는 학도의 눈에는 韓人들의 ‘기대’는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그것은 '북핵 문제 해결과 통일’에 중국이 결정적으로 관여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한국인들의 염원의 반영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한국인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기대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국익우선주의‘를 버리지 않을 것을 저는 추론합니다.  

 

 

1945년 이후 한반도가 분단되었으니 거의 70여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사이에 남북 양편은 전쟁과 극한 대립등 필설로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갈등과 소모의 연속이었지요. 그 분단의 정신적, 물질적 고통과 비용은 차마 다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조차 그것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주석님도 이미 다 아시듯이, 근년에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며 미사일 발사, 핵실험, 핵공격도 주저않겠다면서 수시로 남한을 핵위협하는 중이지요. 북한의 핵위협과 번번한 도발에 全한국민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 반작용으로 이제 우리 한국은 이 부당하기 짝이 없는 북핵과 분단상태를 끝내야 한다는 각오가 새로이 다져지고 있습니다. 한국민의 각오와 의지는 충천하며, 거기에다가 분단을 종식해야 한다는 그 의지에 걸맞게 우리는 ‘힘’도 있습니다. 군사적, 경제적 ‘힘’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은 무력이 아니라 ‘평화통일’을 이루어야만 하기에, 이 지점에서 우리는 아주 절실히 ‘중국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는 여기에서 중국의 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서술이나 설명을 삼갈 것입니다. (많은 저의 칼럼들에서 이미 설명되어져 있고, 앞으로도 계속 쓸 것입니다). 한국의 한 무명한 여성이 이렇게 시주석님께 서간을 띄우는 진심은, ‘시주석님, 아시아의 고르비가 되어 주십시오‘ 하는 간절한 바람 때문입니다. 

 

 

고르비란 누구입니까? 

 

‘고르비’란 유럽 사람들이 특히 독일 사람들이, 그의 ‘신사고Neues Denken’인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를 ’용감하게도‘ 단행하여 분단 독일의 '통일'과 분단 유럽을 '하나' 되게 하도록 물꼬를 튼 소련 최후의 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쵸프를 ’고마워 하여‘, 사랑하여, ’애칭하여‘ 부르는 이름인 줄은 시주석님께서도 잘 아시지요. 앞으로 10년간을 거대한 이웃 나라 중국을 통치할 시주석님이기에 우리는 미래의 한국의 운명이 걸린 문제에 접하여, 이렇게 무력한 한 여성까지 나서서 ’간절한 소망의 서간‘을 띄우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고르비의 역할에 대해 길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서간이 길어지니까요 ^^). ‘시주석님, 아시아의 고르비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저의 바람은 시주석님도 80년대의 고르바쵸프처럼 지금까지의 중국의 對한반도 정책에 대하여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부탁하고 싶어서입니다.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이란 ’분단 안정‘이 아닙니까. 이제는 ’비북핵의 한국주도 한반도 통일‘이 ’중국의 국익‘이라는 발상의 전환 즉 ’新사고‘를 부탁합니다. ’통일한국‘은 과연 중국의 국익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저는 약속할 수 있습니다. 이 신사고를 통하여 작금의 중국 안보를 위협하며 중국 양안의 문제까지 야기할 ’북핵폐기‘에 결정적 역할을 해 주십시오. 그 방법은 압력과 설득의 병행이며 아마도 ’압력‘이 80%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간이 길어지므로) 중국의 구체적 지렛대는 언급하지 않겠읍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중국이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북의 핵포기 뿐만 아니라 한국이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에서도 협력해 주십시오. 시주석님의 신사고는 즉 ’북핵폐기와 통일 한국이 중국의 국익이다‘라는 신사고에 입각하여 지금까지의 대한반도 정책인 ’분단 안정‘을 폐기하셔서,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은 물론이고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로 가는 길에 시주석님이 협력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시아의 ’존경받는‘ 고르비가 되시고, 중국에서는 모택동, 등소평에 버금가는 ’위대한‘ 정치가가 되십시오.  

 

 

고르바쵸프의 개혁과 개방은 사회주의 소련의 붕괴까지는 예견치 않았습니다. 물론 자신의 탈권력도. 고르바쵸프는 그의 페레스트로이카를 통하여 조만간 권력에서 쫒겨났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 그는 전세계인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그 자신 동유럽 수천만人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되찾게 해주었다며 스스로 자신에게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고르바쵸프는 ‘권불 10년’의 ‘허황된’ 권력은 잃었으나 ‘영원한 영광의, 위대함의 이름’으로 인류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시주석님께서도 한반도 북쪽의 2700만 주민들에게 자유와 권리, 웃음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5000만 한국민들의 ‘분단 서러움’도 종식시킬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중국은 7세기 신라의 삼국통일에 기여하였고, 16세기말 임진왜란時에는 원군을 보내어 한반도에서 왜국의 침략을 물리친 매우 의미있는 한,중 협력의 역사가 있습니다. 21세기초에 한국은 다시금 중국의 협력을 곡진히 갈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물론이고 세상의 거의 모든 지식인들은 말합니다, ‘중국은 북한의 전략적 가치 때문에 북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 주장은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인간의 즉 정치가의 기술이고 행동의 결과입니다. 정치의 결정과 행동, 기술에 따라 하나의 경이로운 또는 기적같은 ‘작품’이 탄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치는 예술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분단 독일, 이성적인 서독인들은 조상들의 ‘죄’도 있고 무엇보다도 동독을 점령한 소련군이 있고, 바르샤바조약, 브레즈네프 독트린의 위력 때문에 ‘분단 독일에 통일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정치학도들의 말을 저는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분단 독일에는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신사고’에 힘입어, 통일의 기운이 왔고, 그리고 ‘꿈같은’ 그 통일을 나꿔챘습니다. 뿐이겠습니까, 이데올로기로 갈라졌던 유럽도 하나가 되어 ‘70년 전쟁없는 평화의 유럽 탄생’이라는 ‘대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소련의 ‘고르비’의 신사고와 신행동이 촉매제였지요. 중국의 시주석님께서도 ‘신사고’와 ‘신행동’의 아시아의 고르비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이쯤에서 두서없는 이 서간을 줄이면서 한번 더 부탁올립니다,

 

 

시주석님, 이제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인 ’분단 안정‘을 폐기하시고 ’북핵폐기와 통일 한국이 중국의 국익이다‘는 코페르니쿠스적 신사고에 입각하시어, 한반도의 북핵폐기와 통일로 가는 우리의 앞날을 협력해 주십시오, 통일한국은 중국의 국익에 부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름다운 붉은 모란꽃이 중국에서는 향기까지 발산하여 그 내음 우리 한반도 남쪽까지 날아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삼가 시주석님과 중국의 건투를 빕니다.

 

분단 국가의 분단 민족의 한 사람, 김세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