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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린 칼럼

정명훈과 박원순의 성추행 사기극? 예정藝政유착? 예술 뒤편의 추악을 보며...

월드인기스타 지성인 세린 2015. 12. 28. 14:49

정명훈과 박원순의 성추행 사기극? 예정藝政유착? 예술 뒤의 추악을 보며...

 

서울시향 대표 박현정씨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남자 직원을 성추행하엿다는 보도를 처음 들었을 때, ‘참 별나고 믿기 어려운 뉴스다싶었다. 보도라면 우선 믿기부터 먼저하는 습관이 있었던 나지만 말이지, 아무리 한국 중년 여성이 상관이랍시고부하 남자 직원을 성추행할까. 그런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소문들은 주로 미국발 선정적 영화 소재로나 쓰이기 딱 알맞은 가십거리가 아닌가필자가 외국에 체재하는 사이에 한국의 성풍속도가 '자유'로 달라지고 사회 분위기가 저급화 되어 있는 것 정도는 알았지만 말이지. 20139월 회식자리에서 옆에 앉은 남자 직원의 어느 부위가 어쩌다 박시향 대표와 의도치 않게 부딪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적 상상도 가능하고.., 동료회식을 자주 해 본 나의 경험에 비추이더라도 말이지. 그래서 이 사건의 진실성이 내내 미심쩍었고,..박현정씨의 말을 믿고 싶었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 그 남자 직원 성추행 혐의가 1년 만에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경찰은 오히려 그 남자 직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던 것. 곽 씨라는 남자 직원은 피해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올해 7월엔 증인까지 회유하려 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만으로도 그 거짓이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오늘 신문 보도에 의하면, 성추행 사기극에는 정명훈 서울 시향 예술감독의 와이프가 진두지휘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정명훈(62)의 부인 구순열 씨(67)가 지난해 12월 서울시향 직원의 호소문 발표 당시 서울시향 직원에게 직접 보고받고 지시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27일 확인됐다는 것. 서울시향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정 감독에게 ‘1등급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3년 연장하는 안을 확정할 방침이었다는 것이다 정씨의 부인 구씨는 현재 파리에 있는데 도피 아닌 도피 중인 것 같다.

사기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박현정씨의 말을 들어 볼 만 하다. 그녀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을 위해 직원들을 이용해 자신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단다. 만일 박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사건은 추악하기 짝이 없는 예술과 정치의 유착 관계로서 우리는 요약할 수 있겠다. 예술이라는 고상한 가면 뒤에 우스꽝스럽고도 개탄할 추악이 뒤에 흥행되고 있었다니...이는 정예유착의 일례이며, 빙산의 일각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 성추행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 정명훈의 부인이 사기 행각의 주체였다면, 정씨는 당장 서울 시향 예술 감독자리를 사임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도 개입 정도에 따라서 응당의 댓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다. 공석이 될 수도 있는 정명훈 감독의 자리에는 음악이라는 예술에 전념하는 청렴한 인물을 선발하시라. 그리하여 그는 서울 시향을 발전시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교향악단을 만들면서도 다른 예술가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과 같은 예술 뒤편의 추와 악은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