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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 女神 ksr 공포로 발작. 10년 패잔병 더러운 ‘더티’ 조선을 세계가 깊이 동정. ‘심통질투 광란 집단’ 朝鮮이 일방 犯行 불감증, 자멸. 나찌괴벨스 조상찾아독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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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자업자득”? 파시스트 기자들?

월드인기스타 지성인 세린 2016. 8. 1. 14:33

          김영란법 합헌, “기자들의 자업자득”? 파시스트 기자들?

 

하나의 직종이 집단으로서 악성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감이 강해야 할 그 직종에 대한 세간의 눈길도 나쁘지 않은데, 그들은 왜 그렇게 심한 집단 욕설 별명을 획득하게 되었을까. 놀라운건 그 별명에 해당자들이 분노도 항의도 별다르게 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직종들도 그들만큼 악성 별명을 가지고 있을까. 떠오르지 않는다...

 

2014년이었나? 인터넷신문에 기레기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처음에 기러기오자인 줄로 여겼다. 외국에서 20여년 한국과 단절하며 살았던 나에게 그즈음 한국어는 여전히 미숙하였다’. 궁금해 읽어 보니 그것은 쓰레기들에 관한 것이었다. 그때 드는 생각이 기자분들이 괜찮은 사람들일텐데...그럴 리가 있나..” 였다. 이 직종 종사자들에 대해 성난 비난 댓글돌이 수두룩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들은 그들에게 당한수많은 무고한 사람들 중의 한명이었을까.

 

오늘은 기사를 두 개나 읽었다. 제목에 이끌렸나. 42만 팔로어를 보유한 진중권씨가 지난달 14일 트위터 계정을 폐쇄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의 절필을 선언했고, 그는 모두까기 인형이 별명이란다. 그 일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듯이, 진씨는 조영남 대작 사건에 노한 한국 대중들을 현대미술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라고 주장했다가 성난 외로운 늑대들의 입(중앙일보 기자)을 통해 욕먹은 모양이다. 김세린이 판단컨대 진씨는 이 사건에서 대중들과 미술계의 논쟁의 촛점을 잘못 잡았다. 하지만 이것이 이 글의 주제가 아니므로 여기서 접는다.

 

그런데 진중권씨는 “SNS에서 단체행동을 하면서 방어능력이 없는 개인을 집단적으로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런 방식을 파시즘이라 본다고 일갈하였다. 42만이 넘는 트위트 팔로어를 거느린 진씨가 스스로를 방어력 없는 약한 개인으로 간주하니,‘단 한명의 팔로어도 없이, 죄도 없이, 집단으로부터 맹공격을 당하는 무고한 개인들과 비교된다. 진씨는 42만이라는 다수의 필로어와 진보 신문, 매체는 물론이고, 진씨의 입장을 능히 이해하여’변명 혹은 해명 인터뷰까지 해주는 우호적’ ‘보수신문, 뵤수매체들까지 자기 편으로 거느린 ‘힘센’ ‘개인 진보 논객’’으로 보여지는데 말이지...진씨는 이 나라 서울에서만 자라고 살아 지연과 학연으로 얽혀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그 ‘톡톡히 유용한’ ‘연결점관계와 호위자들을 거느린 방어력 막강한 개인인 줄을 모르는 것 같다. 진중권씨는 지식인이라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흉측한 불의에 둘러싸인 채 홀로 광야에 서 있는 무고한 개인들을 한번이라도 비교하기 바란다.  

 

Akademikerin인 나는 한국사회 내부의 은밀한 속악에 대해 사실 여전히 잘 모른다. 기자들의 쓰레기별명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 이들은 단체 행동을 하면서 무고한 방어능력이 없는 개인을 집단적으로 자주 공격하곤 했을까. 그런 방식을 진중권씨의 표현대로 파시즘이라고 명명한다면, 기자들은 혹시 파시스트들일까? 경제를 비롯 정치, 문화등 다양한 강자권력의 비리를 파헤치고 진실을 드러내고, 약자들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정신이 이들의 과제라면, 기자들은 그 일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닐까. 아무렴 한국 기자들은 파시스트 기자들일 수는 없을거야. 그헐다면  대체 그 별명이 어디서부터 유래했던걸까? 왜 그들은 그 욕질 별명에 침묵할까?

 

지금 SNS에선 기자들의 자업자득‘“ 이라는 제목으로 자아비판, 자아조롱 하며 스스로를 반성하는 '착한' 기사를 아침에 대했다. 읽어보니, 거지도 아닌 괜찮은 봉급 받는멀쩡한 직장인들이, ’수십년‘ ’무언가를 요구하는그들의 내막을 비로소 조금이나마 필자는 포착할 수 있었다. 아래에 기사 전문을 실어 둔다. 모든 부당과 불의와 부패를 고발하는 언론인을 우리는 기대치 않더라도, 기자들이 혹시 그에 앞장선다면 이 사회의 부패 지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한국의 부패 인식지수는 170여 개국 중 10년째 40위 안팎을 지키는데 그들은 일조하지 않았을까. 우리의 ’매력 대한민국은 '썩은 부패관행을 미워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올해 3월 대한변협, 사립학교·사립유치원 관계자 등과 함께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 법은 작년 33일 공직자는 물론 사립학교 임직원과 언론인 등을 포함해 대가성 없이도 1100만원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 처벌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데, 그에 불만한 것이다. 내적인 지저분함이 싫어, ‘아직은 덜 때 묻은 어느 신참 여기자의 말처럼 차라리 잘됐다, 김영란법!” 하며 기꺼이 자정하기 위하여수용할 용기는 없었을까.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 판결에 기자들이 울고불고한다는데.,, ‘과장이겠지싶다

 

지금 한국은 원한 ressentiment 사회라고들 말한다. 분배 왜곡과 불평등이 그 원인이지만, 보다 근저에 놓인, 사회의 공정한 룰이 작동하지 않는,‘불공정이 결정적 이유이다.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아무도 뛰어볼 의욕도 신바람도 나지 않고, 그리하여 인간들의 본성인 내부의 적대적 감정만 키운다. 그러므로 양극화된 오늘의 한국시회는 속히 공정한 룰과 기회와 과정을 요한다. 그에 너나없이, 특히 보통언론이라면 이 일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 과잉 기대일까.

 

연전에 명망았는 경제학자 한분이 한국 어느 신문의 권력추구가 눈에 보이며, 그들이 권력적으로 행동한다며 비판하였다. ‘근육자랑신문을 지적한 어르신의 옳으신 한말씀이셨다. 나에게도 금방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다. 신문 사설에서 고급 문장을 기대하는 필자는, 청와대나 정부를 향하여 사설 제목의 ‘~ 하나조의 내려 보는’고압적 ‘질타성반말조는  상스럽다. 만일 정삼이사들이 한갓진 잡문 올리는 블로그등 SNS 공간이라면 괜찮겠지만, 유서있는 언론이라면 촌스런 조야성과는 달라야 한다.


평소 부당, 거짓, 가짜, 불의, 부정, 부패, 비리, 폭력, 국가의 세금 낭비를 혐오한다. 그러니 그것을 방지하려는 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쌍수로 환영함은 나의 스타일, ‘지저분한 짓거리들한방으로싹둑 자를 쾌도난마이니 말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한국사회의 미래의 악령. 불의의 시대는 사후 복수를 예비한다. “부정청탁금지법이 공정사회로 가는 분기점이며 회랑이길 바래본다

 

모두함께청렴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지금 SNS에선 기자들의 자업자득

SNS에선]김영란법

헌법재판소의 김영란(사진)’(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합헌 결정에 언론사들이 기사와 칼럼으로 광광 울음을 하자 누리꾼들은 힘 있는 자들이 부리는 엄살을 한껏 조롱했다. 부쩍 서민살이에 관심이 높아진 언론들이 3만원 미만짜리밖에 못 먹으면 식당이 죽소”, “5만원짜리 미만 선물밖에 못 받으면 한우 농가와 수산은 어찌하오”, “내수손실이 11조원이 되면 그 경제피해는 감당할 수 있소?”라고 외쳐대는 소리가 실은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위한 위장이라고 본 것이다.

몇몇 기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엄혹한 조리돌림의 운명을 맞이했다. 그중 으뜸은호텔 중식당에서도 자장면밖에 못 먹는다는 글이었다. 누리꾼들은 그럼 기자들은 취재원들에게 최고급 호텔 코스 요리를 대접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냐며 혀를 쯧쯧 찼다. “김영란법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비싼 식당에서 더치페이할 정도의 재력은 가지신 분들 아닙니까? 자기 돈으로 드세요. 세상 무너진 것처럼 한탄 마시고.” “거지입니까? 3만원 넘는 거 못 얻어먹게 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립니까?” 과거 대통령들의 단골집인 모 한정식집이 폐점하고 쌀국수집으로 개조 중이라는 뉴스에는 김영란법 탓에 전통 식문화가 사라질 것처럼 써놨는데 부패 없인 유지 안되는 업계라면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댓글이 붙었다.

1인미디어 블로거인 아이엠피터는 이렇게 분석했다. “언론인이 정치인으로 나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지도와 신뢰성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정치권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분은 대부분 골프와 술자리, 식사, 선물 등을 통해 쌓아졌습니다. 한 끼에 몇만 원짜리 한정식집이나 룸살롱, 고급 와인바 등이 무너진다고 아우성을 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어찌하겠는가. 이 불신은 지난 수십년간 언론이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 담당자들에게 빵셔틀시키면서도 스스로 부끄러운 줄 몰랐기에 외부에서 강제된 규칙인 것을. 기자들의 자업자득이며 업보로다. 현세에 덕업을 쌓아 신뢰를 회복하세. 무엇보다 10월은 많은 관계자들이 회식 없이 정시퇴근하는 가정의 달이 되겠구나

최민영 기자